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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인 연구]한국 HIV/AIDS 코호트 대상자의 만성질환 다중이환 현황과 군집 특성, 2006-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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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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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승미1, 박보영2, 안경환2, 홍성희2, 류상미1, 이정규1, 고민진1, 이정현1,*


초록Sections


목적: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인의 항레트로바이러스(antiretroviral therapy, ART) 치료 이후 생존율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 HIV/AIDS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HIV 감염인의 만성질환의 다중이환 군집 패턴과 관련된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전향적 한국 HIV/AIDS 코호트 등록자 중 종결 대상자를 제외한 1,60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만성질환 유병 여부를 기반으로 무질환, 단일질환, 다중이환으로 구분하였으며, 계층적 군집분석을 이용하여 질환 군집 패턴을 도출하였다. 또한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다중이환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의 29.8%가 다중이환군이었다. 군집분석 결과 총 5개의 군집(Cluster 1–5)이 도출되었다. Cluster 1은 골다공증, 뇌출혈, 말초혈관질환, 투석 등, Cluster 2는 B형간염, C형간염, 간경변증, 암, Cluster 3는 대사증후군,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등, Cluster 4는 고혈압, 뇌경색, 당뇨병, Cluster 5는 비임균성요도염, 임질, 첨형콘딜로마 등을 포함하였다. 29세 이하에서는 Cluster 5의 비율이 높았으나 연령 증가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Cluster 3과 Cluster 4는 연령 증가에 따라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HIV 진단 시 연령, 진단 후 경과 기간, HIV RNA 수치 높을수록 다중이환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진단 후 31–90일 내 ART를 시작한 군에서는 다중이환 가능성이 낮게 나타났으나, 치료 시작 시점과 관련된 대상자의 기저 특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 HIV 감염인의 만성질환 구조는 연령 증가에 따라 감염질환 중심에서 대사질환 및 심뇌혈관질환 중심 구조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HIV 감염인의 건강관리는 다중이환 군집 특성을 고려한 통합적 관리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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