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월 1회 주사'로 편의성 개선...HIV 요법 실패율 18.4%p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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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복약 어려운 환자 대상 첫 대규모 임상
- 장기 지속형 주사제의 압도적 우월성 입증
- 요법 실패율 기존 경구약의 ‘절반’ 수준
- 부작용은 비슷해 임상 조기 종료 성과
매일 복용해야 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용 경구 약을 한 달에 한 번 맞는 주사제로 대체할 경우 치료 실패율이 유의미하게 낮아진다는 대규모 임상 결과가 나왔다. 복약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장기 지속형 주사제의 효능을 분석한 첫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이다.
최근 의학 학술지 NEJM은 미국 앨라배마대 버밍엄 캠퍼스 아디아 라나(Aadia I. Rana)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ACTG A5359 LATITUDE’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은 주로 매일 먹는 경구약 형태를 띠지만, 부작용이나 낙인, 사회·구조적 장벽 등으로 인해 약을 거르는 환자가 적지 않다. 실제 미국 내 HIV 감염인 중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은 6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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