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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에이즈 예방교육, 상대남성의 콘돔사용으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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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03회 작성일 0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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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교육, 상대남성의 콘돔사용으로 이어져 자발적인 에이즈 검사와 카운셀링 서비스가 특히 임신여성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면서 HIV 혈청상태가 다른 상대를 통한 전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카운셀링을 통해 콘돔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콘돔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고 상대 남성의 사용으로 인한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도 밝혀진바 없다. 연구진은 예방 교육후 짐바브웨이의 HIV 비감염여성을 통한 콘돔사용권유 프로그램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또한 상대남성이 콘돔을 사용하면서 나타난 효과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우선 연구 참여자는 18세 이상인지 지난 3개월간 적어도 10회 이상의 성행위를 했는지 피임기구를 사용했는지 가임 여성인지 에이즈 검사와 그 결과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쳤다. 지난 3개월간의 관계에서 반 이상 콘돔을 사용했거나 HIV에 양성을 나타내거나 영어나 소나어를 말할 수 없는 여성은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359명이 자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39명이 최종적으로 연구에 참여했다. 이들중 260명이 네 차례에 걸친 연구방문을 모두 완료해서 77퍼센트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여여성의 평균연령은 29세였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결혼을 했거나(96퍼센트) 적어도 한 명의 아이가 있는(99퍼센트) 경우였다. 네 차례 방문 모두 진료소에서 이루어졌다. 처음 방문 때 모든 참가자들은 자격여부를 확인 받은 후 건강검진과 테스트전 카운셀링을 받았다. 혈청은 HIV-1 검사를 통해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2주 후에 다시 진료소를 방문하여 HIV-1 검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HIV 혈청이 음성으로 확인된 여성은 연구에 참가하여 성행위와 기타 생식관련 건강상태에 대한 일대일 인터뷰를 받았다. 이 때 두 번째 카운셀링도 이루어졌으며 많은 콘돔을 제공했다. 다시 한 달후 여성들에 대한 인터뷰가 이루어졌으며 세 번째 카운셀링이 이루어졌다. 이번 경우는 처음과는 달리 다소 짧게 이루어졌으며 다시 콘돔을 제공했다. 이때 여성들은 상대에게 어떠한 권유 전략을 사용했는지 설명하도록 요구되었다. 다시 두 달이 지난 후 최종 인터뷰가 이루어졌는데 지난 두 달간의 성행위에 대한 논의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최종 인터뷰 결과 콘돔 사용이 상당히 증가한 사실이 확인되었는데 검사 전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다가 검사 후 인터뷰 기간중 42퍼센트로 다시 세 번째 인터뷰 당시 63퍼센트로 마지막 단계에서는 55퍼센트의 사용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이 사용한 전략은 적어도 6개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47퍼센트의 여성은 콘돔의 사용으로 에이즈가 예방된다는 말로 상대를 설득했다고 했으며 25퍼센트는 연구에 참여중이기 때문에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을 했다고 대답했다. 15퍼센트는 자신이 감염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이용해 상대를 설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방에 비난의 뜻이 전혀 없음을 밝히는 방법, 즉 “당신이 의심스러워서 콘돔을 사용하자는 것은 아니예요”라는 언급을 사용한 참가자는 12퍼센트였다. 다섯 번째 전략은 지역의 에이즈 확산을 우려하는 방법으로 11퍼센트가 이를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11퍼센트의 여성이 상대의 과거 편력이나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유로 삼았다고 대답했다. 여섯 개의 확인된 전략중 지역의 에이즈 문제를 언급한 방법만이 유일하게 마지막 단계까지 콘돔 사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마 “지역의 에이즈 문제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우려를 표시하는 방법이 커플만의 문제에 대해 언급하는 방법에 비해 상대의 저항을 줄이고 협력을 도모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짐바브웨이에서는 집단의 인식이 개인의 인식에 우선하는 다른 문화와 마찬가지로 간접적이고 충돌을 피하는 방식이 개인 행동양식에 대한 호소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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