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뉴스, 2003년 1월 2일] 방글라데시 학교 성교육 2004년부터 실시 방글라데시 당국이 성병전염을 근절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학교에 성교육을 도입할 것이라고, 방글라데시 투데이지가 Mohammad Shahidul 교육장관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교육장관은 “성병 발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에이즈가 퍼지고 있기 때문에, 성교육에 힘써야 것이다.”라고 말했다. 유엔인구기금(UN Population Fund)의 방글라데시 대표 Sunity Achariya는 “방글라데시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현재 그들은 인터넷, 포르노책자, 섹스업체들로부터 잘못된 성교육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정부 공식 수치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의 HIV 감염자 수는 248명이고, 에이즈 사망자수는 20명이다. 그러나 유엔은 방글라데시의 HIV 인구가 13,000명이며, 인접국 인도는 이보다 훨씬 많은 397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