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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환자의 HAART 치료 엄수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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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99회 작성일 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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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1월 24일] 환자의 HAART 치료 엄수에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변수 항바이러스 치료법 단순화와 HIV환자의 치료엄수의 관계(Perspectives on Adherence and Simplicity for HIV-Positive Patients on Antiretroviral Therapy, PASPORT) 설문조사에 따르면, HAART 치료에서 1일 복용해야 하는 정제알 숫자가 환자의 치료엄수에 영향을 주는 주요 변수라고 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10월 열린 미국 간염병학회(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IDSA)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고 바이러스 위클리는 전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4년 이상 HAART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을 중심으로 299명에게 실시하였다. 환자들이 치료규칙을 지키는데 영향을 준 변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1일 복용 정제알 수가 가장 영향이 크다고 답했고, 그 다음으로 복용 횟수, 부작용, 식사요법 제한, 정제알 크기, 리필 횟수, 의료보험 부담금, 처방 횟수, 약품병 숫자, 취침 도중 복용해야 하는 의무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매샤추세스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외래진료과 차장이자 선임연구원인 발레리 스톤 박사는 “과거 연구에서는 환자의 치료엄수에 영향을 주는 한두가지 변수만을 보고, 그 영향을 통합적으로 파악했었다.”라고 설명한다. 발레리 스톤 박사는 하바드의대 보스톤 캠퍼스에 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환자가 여러 조건들을 선택, 조합하여 각자의 생활스타일과 선호도에 맞는 치료법을 나름대로 디자인하는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우리는 PASPORT 설문조사에서 ‘trade-off’라고 불리는 적용연결 방법론을 이용하였다. 조사결과,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은 매일 똑 같은 시간에 2알의 작은 정제알을 복용하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거나 먹지 말아야하는 제약이 없고, 부작용이 “받아들일” 만한 수준이고, 한달에 한번 의료보험금을 납입하고 약병을 리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환자는 17세에서 72세로, 76%가 남자였으며, 인종별 구성을 보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45%, 코카서스 백인이 38%, 히스패닉이 15%이고 나머지는 아시아계나 다른 인종이었다. 조사원들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마이애미, 뉴욕, 아틀란타, 워싱턴에 주거하는 HIV 환자들을 인터뷰하였다. 현재 치료엄수 여부에 대해 응답한 295명의 환자 가운데, 26%가 지난 3개월 동안 한 번도 복용을 놓친 적이 없다고 답했고, 32%가 1-2회, 24%가 3-5회, 8%가 6-8회, 10%가 9회 이상 약 복용을 놓쳤다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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