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금문제로 문닫은 에이즈재단에 강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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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1월 2일]
자금문제로 문닫은 에이즈재단에 강도 들어
텍사스의 Corpus Christi에서 400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자금부족으로 문을 닫은 Coastal Bend AIDS Foundation(CBAF) 재단 건물에 최근 강도가 들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CBAF는 주요 자금원인 벡사카운티 보건복지부(Bexar County Housing and Human Services)와 3십만 달러 계약에 대한 분쟁이 계속되고, 각종 요금을 지불할 수 없게 되면서 업무를 정지할 수 밖에 없었다. CBAF 직원들은 아침에 출근하고서, 3천 달러짜리 기타나 CD 플레이어 등 기부 받은 물건들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CBAF 재단에게 벡사카운티가 78,000 달러 수표를 다시 보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비록 이 돈이 재단이 다시 오픈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20명의 환자에게 보험 공제금을 지급하고, 100명 환자에게 렌트 보조비를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로리 리 이사가 밝혔다. 현재 CBAF 재단은 주정부의 다른 채널에서 들어오는 자금으로,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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