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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DAART 치료법, HIV 감염치료의 효과를 높이는가 아니면 낮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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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09회 작성일 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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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2월 5일] DAART 치료법, HIV 감염치료의 효과를 높이는가 아니면 낮추는가 복합 항바이러스치료는 HIV 감염으로 인한 질병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하지만, 치료법이 매우 까다롭고 지키기 어렵다. 또한, 치료법을 잘 엄수하지 않을 경우, 비로이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과거에 의사들은 환자들의 치료 엄수를 높이고 치료결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직접관리항바이러스치료(DAART, directly administered antiretroviral therapy)를 주로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DAART 이용 현황과 문제점, DAART의 조건, 개선된 천연약물학적 특징, 또한 미래에 DAART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DAART 치료는 결핵치료법을 모델로 한 것인데,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다. 결핵은 치료를 시작하고 보통 6-12개월 내에 치료할 수 있는 반면에, HIV는 평생을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DAART를 실제로 이용하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결핵의 경우는 치료기간 대부분 동안 1주일에 2회만 복용하면 되는 반면, HIV 치료 경우는 하루에 1회-2회 복용을 엄수해야 한다. 따라서 연구팀은 “DAART의 일부는 자기가 관리할 수 있도록 수정하여야, 대부분의 환경(교도소, 공동주거시설)에서 이용하기가 용이할 것이다”라고 결론짓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개도국에서 결핵에 대한 내성이 생긴 환자가 별로 없지만, HIV 감염의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고려해 볼 때 약품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다고 연구팀은 경고하고 있다. 실제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의 HIV 환자의 대다수가 항바이러스 치료에 약간의 내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DAART 치료가 내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연구팀은 지적하고 있다. DAART 사용이 권장되는 환경은 공동복지센터, 교도소, 장기요양원, 중독자 재활원, 빈곤국가들이다. 공동 복지센터, 교도소, 메타돈(합성마약) 관리 치료기관에서 시범 연구를 실시한 결과, 환자와 진료기관 직원의 상호작용이 잦은 환경에서만 DAART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빈곤국가에서 DAART 치료를 채택하기 이전에, DAART 치료에 대한 무작위추출 실험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그 효과를 입증해야 할 것이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에게 자기관리하에 약품을 복용하게 했을 때, 가족의 도움이 있을 경우 치료규칙을 잘 엄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팀은 항바이러스 치료가 평생이 걸린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DAART 치료가 얼마나 장기간동안 관리될 수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FDA가 허용한 항바이러스치료법은 하루 3회 복용하도록 되어 있지만, 연구팀은 하루에 1회(QD) 복용하도록 하는 규칙이 DAART 치료에 가장 적합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FDA가 승인한 1일 1회 복용 프로테아제 억제제는 암페르나비르(Amprenavir)와 리토나비르(ritonavir)이며, 다른 약품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루카스와 그의 연구팀은 복용을 1회 건너뛰거나 늦게 복용했을 때 내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이론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환자의 약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각 약품의 독성, 식품조절 의무사항, 지리, 경제, 주거지의 약품 내성 분포, 환자의 항바이러스의 과거 항바이러스 치료 기록을 모두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향후 1일 1회 복용약품(QD) 및 치료법이 다양하게 개발될 경우, DAART가 효과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으며, 또한, 환자 자신이 치료규칙을 관리하기가 용이해질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 끝으로 연구팀은 “향후 연구는 면역체계의 바이러스에 대한 최초 반응, 반응의 지속 기간, 항바이러스 내성 발전단계, 비용효율적 측면에서 DAART와 직접관리치료를 비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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