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사망자, 광산에 매장할 계획 > 뉴스읽기

[해외뉴스, 2003년 1월 13일] 에이즈 사망자, 광산에 매장할 계획 날로 늘어가는 에이즈 사망자를 수용하기 위해, 요하네스버그 City Parks 기관은 사용하지 않는 광산통로를 지하묘지 스타일의 공동묘지로 바꾸는 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리는 2만명을 묻어야 한다. 누군가가 에이즈 치료약을 개발하지 않는 한, 2010년이면 우리는 에이즈 사망자가 7만명까지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City Parks의 공동묘지 담당 앨런 버프는 말한다. 이전의 금광이 무덤이 가지런히 놓인 지하 거리로 변형되어, 엘리베이터로 지상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관련당국은 질소용액을 이용하여 시신을 가루로 만들거나 대규모 공동 무덤에 시신을 묻는 다른 차선책들도 고려하고 있다고 뉴 사이언티스트지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