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제약사, HIV 약품 안전성 연구 계속하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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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1월 17일]
제약사, HIV 약품 안전성 연구 계속하기로 합의
제약업체들이 HIV 약품의 심장병 및 기타 합병증 유발 위험에 대한 연구를 최소한 1년 이상 계속하는데 합의했다고, 한 에이즈 전문가가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달 글라스코에서 열린 HIV 회의에서 HIV/AIDS 단체들은 합병증 유발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밝혀지기도 전에, 제약사들이 HAART 치료의 부작용 연구에 대한 지원을 차단할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유럽에이즈치료단체(European AIDS Treatment Group)도 제약회사 대표 및 연구진, 감독당국 대표들로 구성된 HAART의 신진대사 합병증 연구추진위원회(the Steering Committee on the Metabolic Complications of HAART) 앞으로 이러한 우려를 전달했다. 위원회 위원인 런던대의 이안 웰러 교수는 “모든 회사들이 앞으로 1년간 지원을 약속했고, 최대 2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진대사 합병증에 대한 연구는 유럽약품평가국(European Medicines Evaluation Agency)의 요청으로 1999년에 개시된 것이다. 에이즈 운동가들은 환자들이 에이즈치료의 장기적 위험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수십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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