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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HIV 검진 권장 포스터, 에이즈 경각심 높이고 편견 타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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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37회 작성일 0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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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1월 10일] HIV 검진 권장 포스터, 에이즈 경각심 높이고 편견 타파에 기여 Amanda Mandawoub는 임신 중에 담당 산부인과 의사가 HIV 검진을 권유했을 때 처음에는 무척 놀라고 불쾌했으나, 즉시 자신과 태아에 대한 검진에 응하였다고 한다. 이제 그녀의 딸 메이건은 생후 2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12월 3일 워털루 지역 임신여성 및 임신가능여성 모두에게 HIV 검진을 권장하는 포스터를 개시하는 행사에 참석한 메이건은 “나와 내 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면 어떤 것이든 하겠다.”라고 말한다. 이번 포스터는 워털루지역보건부가 에이즈각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이다. 메이건을 비롯하여 포스터에 사진이 실린 4명의 태아와 그의 산모들 모두 HIV에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상태이다. 그러나 2001년에 워털루지역에서 검진을 받지 않은 산모의 태아 2명이 HIV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신중 바이러스가 산모로부터 태아로 감염되는 확률을 약물치료를 통해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고 한다. 2001년에 이 지역의 검진율은 45%로, 도 전체 54%에 비해 매우 낮았었다. 그러나 보건부 직원들이 의사 및 산파 교육에 힘쓴 결과, 2002년에는 이 지역의 검진율은 도 전체평균 73%에 조금 못미치는 71%까지 상승하게 되었다. 1998년 이후 온타리오에서는 임신 여성 모두에게 HIV 검진을 권유하고 있으나, 상담절차 및 동의 의사표시가 있어야만 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이전에는 검진은 위험 요소가 발견된 사람에게만 검진을 권유했었다고 한다. “출산 전에 상담하고 동의를 구하고 검진하는 데 드는 시간과 교육을 귀찮게 생각하는 의사들이 일부 있다.”라고 그랜드리버병원 산부인과 과장 스페판 할모 박사는 지적한다. 또한 그는 HIV 검진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는데, 이번 아기사진을 담은 포스터가 편견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온타리오 레코드지는 전했다. 할모박사는 온타리오주가 모든 출산전 여성에게 매독, 간염 등 다른 성병 검진을 의무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HIV 검진도 모두 실시하는 방안을 채택한다면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앨버타주는 1998년부터 무조건 검진 의무화를 시작하면서 검진율이 96%로 증가하였다. 아직도 온타리오주에서는 여성이 희망할 경우 검진을 받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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