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에이즈 치료와 HIV 양성환자의 체중감소 및 사망률
페이지 정보
본문
[해외뉴스, 2003년 3월 14일]
에이즈 치료와 HIV 양성환자의 체중감소 및 사망률
HIV의 감염이 진행되면서 환자에게서는 체중감소와 쇠약함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 이는 기력상실 정도와 사망률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사용되어왔다고 에이즈 저널이 전했다.
최근의 연구는 쇠약이 칵테일 요법을 받는 환자의 신체상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지 또한 체중, FFM(제지방 체중), BCM(신체세포 체중), FM(지방 체중) 중 사망률과 가장 관련이 깊은 파라미터가 어떤 것인지를 관찰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건강한 생활을 위한 섭취라는 연구에 참여한 678명의 HIV 양성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체중, FFM, BCM, FM을 1995년 4월에서 1999년 8월까지 측정한 바 있다. 이들은 육 개월마다 552명의 환자에게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기준실험 동안에만 방문했던 126명의 환자와 기준실험 방문 후에 사망한 25명은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기준 특성은 다음과 같다. 여성 28퍼센트, 남성 72퍼센트, 남성 중 56퍼센트는 동성애자, 전체환자 중 32퍼센트는 과거나 현재 주사를 맞았거나 맞고 있음, 평균 연령 40세, 66퍼센트가 에이즈 증상을 나타내고 있음, CD4+ 세포수와 HIV 바이러스 로드의 평균은 각각 352셀과 79,190 카피/mL로 나타남. 연구초기 27퍼센트의 환자에서 HIV RNA 수치가 측정가능 이하로 나타남. 기준실험 기간에는 210명의 환자가 HAART를 사용했으며 216명이 이후 기간에 추가로 칵테일 요법을 시작함.
연구자들은 여덟 개의 다른 콕스(Cox) 모델을 사용하여 모든 쇠약 파라미터를 지속변수로 모델에 적용하였으며 기준실험 기간과 초기방문에서 나타난 체중감소를 모두 측정하여 기록했다. "모든 쇠약 파라미터에 있어서 기준실험 기간 중에 체중이 1퍼센트씩 감소할 때마다 사망위험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연구자들은 논문에서 설명하고 있다. "기준실험 전의 방문에서 나타난 체중감소의 경우 체중과 FM감소가 사망위험과 상당히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FFM와 BCM의 감소는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간 중에는 체중 감소가 사망위험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었습니다.
"보스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HIV 양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연구의 결과 칵테일 요법 치료에서 체중 감소가 여전히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탕 박사와 이번 연구에 참여한 동료들은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BIA (바이오전기 저항 분석)을 사용하여 측정되는 FM, FFM, BCM의 감소와 같은 기타 쇠약 파라미터와 비교해 볼 때 체중 감소가 HIV 관련 사망률의 최대 독립 예측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록 칵테일 요법 사용이 생존 가능성의 증가와 별도로 연관되어 있기는 하지만 몸무게 감소와 사망 사이의 관계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거나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사는 몸무게가 6개월 동안 적어도 5퍼센트가 감소하거나 기준 실험에서 3퍼센트가 감소하면 예후가 좋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연구결과를 토대로 설명했다.
- 이전글새로운 에이즈 치료약, 심장병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03.04.07
- 다음글에이즈 백신 흑인.아시아인에 효과 0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