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FDA, 속성 에이즈 검사법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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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2월 15일]
FDA, 속성 에이즈 검사법 승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20분만에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여부를 알 수 있는 속성 에이즈 검사법을 승인했다고 부시 대통령이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전했다.
새로운 검사법이 필요한 이유는 매년 약 8천명의 감염자가 검사를 받지만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오기 때문이다.
미국 오라슈어(OraSure)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오라퀵(OraQuick)이라고 불리는 이 검사법은 미국 전역의 10만개 이상의 병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오라퀵의 정확성은 99.6퍼센트이며 손가락 끝에서 뽑은 피 한 방울로 간단히 검사할 수 있다.
미국 국립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추정에 따르면 미국에서 90만 명에 이르는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반응환자의 4분의 1은 자신의 감염 사실조차 알지 못한다. 그들은 현실을 알아야 치료법을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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