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콘돔 사용,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애를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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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2월 14일]
콘돔 사용,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애를 먹음
최근 한 조사에서 성행위가 왕성한 많은 젊은 성인들이 콘돔을 올바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의 집단 보건조합의 역학자이며 워싱턴대학과 듀크 대학의 교수인 다이안 시빅(Diane Civic) 박사는 최근 콘돔 사용자였던 18-24세 사이의 성행위가 왕성한 미혼 여성 779명을 조사했다. 이 여성들은 집단보건조합이 운영하는 두 개의 건강관리센터에 등록되었다고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전했다.
이 여성들 중 44%는 콘돔이 착용될 동안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19%는 관계를 갖는 동안 콘돔이 벗겨지거나 손상되어 질병이나 임신의 위험에 처했던 것으로 보고 되었다. 콘돔이 주요 피임수단이었던 여성 중 59%는 처음 에 콘돔이 착용될 때까지 기다렸다. 콘돔 착용을 지연할 경우 미리 사정된 정액 속의 정자 및 전염성 유기체에 노출되었을 수도 있다.
"다른 조사들도 이것이 공통된 콘돔 사용 예임을 보여주며, 여성들이 관련된 위험성을 이해 못하는 것인지 이러한 위험을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시빅 박사는 말했다.
효과적인 콘돔 이용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이 문제에 대한 접근방법을 모른다는 난처함과 준비성의 결여, 예상하지 못한 성행위, 그리고 상대자에 대한 소외나 모욕에 대한 두려움이 포함된다.
“건강관리를 받아야 할 젊은 여성들 간의 효과적인 콘돔 사용“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AIDS CARE라는 잡지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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