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HIV 바이러스 확산 > 뉴스읽기

일본 HIV 바이러스 확산 치료에 내성을 나타내는 HIV 바이러스가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일본 국제의료센터의 세추코 이다 박사가 밝혔다. 이다 박사는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전염질환협회 컨퍼런스에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사는 2001년에서 2002년 사이 국제의료센터를 방문하기 전까지 에이즈 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는 205명의 양성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여덟 명이 내성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성 HIV는 치료를 중단한 환자와 기존의 치료제로 억제가 불가능한 경우에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다 박사에 따르면 두 명은 연구가 시작되기 몇 개월 전 HIV에 감염된 후 내성을 보였다고 한다. 전체에서는 22명이 연구가 시작되기 몇 개월 전 감염되었을 것으로 사려되었다. "최근 HIV에 감염된 경우 내성 HIV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매우 우려되는 사실입니다."라고 이다 박사는 지적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는 내성 HIV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한 내성 연구는 이번 조사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