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활발한 안티레트로바이럴 HIV 감염자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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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4월 4일]
활발한 안티레트로바이럴 HIV 감염자에 미치는 영향
대부분의 고령 HIV 감염자의 병적 특성은 1996년 칵테일요법이 도입되기 이전에 판명된 것이다. 이후 칵테일요법(HAART)이 고령 환자의 면역체계에 효과가 적은 것으로 보고되어 왔으며 대부분 고령 환자의 면역반응에서 강도와 속도가 상당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의 차이가 환자의 장기적인 바이러스 체계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에 참여한 의사들은 케이스/제어 연구를 이용하여 칵테일요법이 고령의 HIV 감염자들의 바이러스 및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실험에는 치료에 대한 적응, 부작용, HIV 이외의 기타 건강저해 요소 등과 같은 모든 변수를 포함시켰다.
50세 이상의 환자들과 20에서 35세 사이의 환자에게 규칙적으로 칵테일요법이 투여되었으며 적어도 6개월 이상 이들 환자들을 케이스와 제어집단(1:2의 비율)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제어집단은 성, 양성 판명 시기, 에이즈 증상의 존재 여부 등을 고려했다. 적어도 삼 개월 동안 칵테일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은 것으로 간주했다.
의사들은 다음의 세 가지 결과를 관찰했다. 면역체계, 바이러스체계, 바이러스-면역 체계. 체계의 개선은 CD4 T-림포사이트의 수가 200세포/mm3이상인 경우 HIV 바이러스 로드가 50카피/ml이하인 경우로 정의했다. 실험에는 찰슨 코모비더티 인덱스(co-morbidity index:병적 정도를 나타냄)를 수정하여 적용하였으며 HIV 증상과 관련되지 않은 조건이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58개 케이스집단을 116개 제어집단과 비교했으며 케이스의 경우 평균연령이 75.5세였고 제어집단의 경우 30.9세였다. 두 집단 모두에서 참가자의 76퍼센트가 남성이었으며 48퍼센트는 HIV 감염의 C 단계에 있었다. CD4 T세포의 평균은 케이스 집단에서 상당히 낮게 나타났으며 HIV 바이러스 로그 로드의 경우 두 집단에서 비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케이스집단이 제어집단보다 코모비드 (HIV 및 HIV 이외의 요인으로 인한 병적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4.8 대 15.5퍼센트). 케이스 집단의 삼분의 일에서 심장질환이 나타났다. 또한 평균 찰슨 인덱스도 높게 나타났다. 칵테일요법 섭생의 종류, 수, 기간에서는 두 집단 사이의 차이가 별로 없었다. 두 집단 모두 칵테일 요법에 잘 적응했고 자주 나타나는 부작용에는 지질분해장애, 소화장애, 지질부족이 있었다.
케이스 집단의 69퍼센트, 제어 집단의 79퍼센트에서 면역강화가 보고되었으며 실험초기와 관찰기간이 끝난 후를 비교했을 때 케이스와 제어집단 모두에서 HIV 바이러스 로드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러스체계 강화는 케이스의 79퍼센트, 제어집단의 72퍼센트에서 나타났다. 케이스의 64퍼센트, 제어의 62퍼센트에서 바이러스 면역체계가 강화되었다. 실험초기와 관찰기간 후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CD4 T세포의 수치가 상당히 증가했다. 다양한 변수를 감안한 분석에서 환자의 성과 찰슨 인덱스를 고려한 후에는 케이스와 제어집단 사이에서 면역, 바이러스, 면역-바이러스 체계 모두의 경우 큰 차이점이 없었다. HIV 와 칵테일요법 관련 변수를 적용했을 때도 결과는 유사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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