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에이즈 예방에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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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에이즈 예방에 힘써야
미국인의 평균수명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2000년 77세에서 2001년 77.2세로 증가했다고 미질병관리국 CDC가 발표했다. 이러한 증가추세는 남성, 여성, 백인과 흑인에 걸쳐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남성의 경우 2000년 74.3세에서 2001년 74.4세로 증가했으며 여성은 같은 기간 79.7세에서 79.8세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백인 전체의 경우 10%가 증가하여 2001년 77.7세를 기록했으며 흑인은 33%가 증가하여 72.2세를 기록했다. 연령을 감안한 에이즈 사망률은 4퍼센트 감소하여 1995년 이후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6년간 에이즈로 인한 사망이 70퍼센트 감소했으며 이는 새로운 혼합치료제의 도입 덕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에이즈는 여전히 24세에서 44세 사이의 인구에서 주요 사망원인으로 남아있다. "에이즈 환자들의 수명이 길어지고 있으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사실입니다."라고 CDC의 줄리 저버딩 국장은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에이즈 치료제의 장기적인 효과를 속단할 수 없으며 HIV 감염이 증가추세로 평균수명 증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이즈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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