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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국] 에이즈 검사 프로그램 강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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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0회 작성일 0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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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이즈 검사 프로그램 강화 논란 미질병관리국 CDC의 HIV검사 강화계획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새 계획은 카운셀링을 통한 검사를 제한하고 진료소내 검사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에이즈와 지역단체를 통해 환자에게 제공되는 카운셀링을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의 내용은 GMHC를 찾는 동성애자들의 요구에 부합하고 있는 않습니다."라고 뉴욕에 위치한 동성애자의 보건위기(GMHC)라는 단체의 로널드 존슨 부국장은 말했다. "검사전 실시하는 카운셀링은 HIV 검사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라고 워싱턴에 위치한 휘트먼 워커 클리닉의 마이클 커버 대변이이 밝혔다. 이 클리닉에서는 작년 한 해 약 7,000건의 HIV검사가 실시된 바 있다. 패트리샤 커멜 박사에 따르면 GMHC에서는 매년 1,600건의 HIV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검사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방문한다고 한다. 또한 양성으로 밝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높은 수치는 검사과정에서 카운셀러와 이루어지는 유대감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커멜 박사는 말했다. 에이즈 단체는 또한 임신여성에 대한 검사강화에 반대하고 있다. 이들은 임신여성의 침묵이 HIV검사에 대한 동의로 잘못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반대해온 검사의무 규정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한다. 4월 17일 브리핑에서 줄리 저버딩 CDC국장은 CDC는 검사의무 규정에 반대한다고 다시 한번 발혔다. "모체를 통한 감염이 상당히 감소되었습니다. 따라서 개인권리 침해로 보여질 수 있는 이러한 종류의 검사가 꼭 필요한지 의심됩니다."라고 존슨 부국장은 말했다. 그러나 CDC의 에이즈, 성병, 폐결핵 센터의 로날드 O. 발디세리 부국장은 이메일을 통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매년 300명의 아이들이 HIV에 감염된 채 태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임신 여성에 대한 정기적 검사는 HIV 감염건수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고려되고 있는 많은 전략중의 하나입니다." 브리핑에서 시카고 에이즈재단의 데이비드 무나 부국장은 CDC는 6억3천6백 달러의 에이즈예방 기금중 사분의 일을 새로운 전략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전략에는 현재 지원되고 있는 거리 프로그램인 콘돔 배포 등이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무나 부국장은 지적했다. 시카고 에이즈재단은 CDC의 일부 계획에는 동의하지만 "과연 보건교육과 위험방지 활동에 대한 지원중단이 옳은 결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활동에 대한 지원중단이 결국 퇴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라고 무너 부국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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