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국]새로운 검사 밥법으로 HIV추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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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검사 밥법으로 HIV추정 가능
미질병관리국 CDC는 새로운 검사기술을 활용하여 미 전역에 걸쳐 HIV 발병률을 보다 철저하게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24개 도시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새 항바이러스 치료제 덕분에 HIV 최초 감염과 에이즈 진행사이의 시간이 더욱 벌어짐에 따라 CDC는 최근 HIV 추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부분의 주정부가 HIV 보고를 의무화되고 있지만 일부 인구밀집 지역에서는 에이즈 발병만을 보고하도록 하고 있어 CDC는 감염 동향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DC는 HIV 혈청 검사법(STARHS)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 검사법은 HIV 항체가 감염기간 동안 증가한다는 간단한 개념에 기초하고 있다.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 자극반응을 통해 연구자들은 새 감염 발생을 사 개월에서 육 개월 사이에 파악할 수 있다. 2001년 이후 CDC는 STARHS를 국내 HIV 발병률 감시체계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도입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수 차례의 논의 후 CDC는 다섯 개 시험 장소에 검사 방법을 도입하여 HIV 감시 활동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투자를 계속 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기술적인 측면이 복잡하고 검사표본과 검사기록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가 요구되고 있다. 통계를 통해 일반 인구의 HIV 발병률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HIV 검사를 얼마나 자주 받는지 빈도에 대한 자료 역시 필요하다.
2001년 1월 이전에 이미 HIV 보고체계를 갖추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의 에이즈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24개 시험 도시가 선발되었다. 그러나 현재 STARHS를 둘러싼 몇 가지 문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가장 어려운 문제는 검사 결과를 환자에게 통보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법률검토 위원회를 설립하여 승인을 얻어야 한다고 CDC의 HIV 발병률 및 발생 감독 사무소 매튜 맥케나 국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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