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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스위스] 6월에 에이즈 백신 첫 임상실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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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19회 작성일 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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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6월 에이즈 백신 첫 임상실험 예정 스위스 사상 최초의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백신 임상실험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유로백(EuroVacc)'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에이즈 백신 임상실험은 스위스로잔 대학과 영국 런던의 한 병원에 의해 동시에 착수되며 추후에 네덜란드, 스페인,이탈리아, 독일도 임상실험에 동참할 게획이다. 유럽의 에이즈 백신 연구계획을 의미하는 유로백은 5년 전에 설립됐으며 현재 8개국의 30여개 연구팀이 참여하고 있다. 유로백의 임상실험은 4단계로 실시되며, 인체가 감염 세포를 죽이도록 고안된바이러스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DNA형 백신과 단백질 대신에 NYVAC로 불리는 합성바이러스가 들어 있는 백신 등 두 종류가 사용된다. 유로백의 부회장인 로잔대학 생명화학 연구소의 장-피레르 크래헨불 연구원은 "우리는 에이즈 균이나 희석된 형태의 에이즈 바이러스를 주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임상실험 자원자들은 어떤 감염 위험에도 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단계 실험은 신체가 건강하고 에이즈 감염 위험이 적은 사회적 계층의 자원자80명을 상대로 실시되며 2단계 실험의 대상자들은 동성연애자, 마약중독자, 윤락녀등이다. 유로백은 오는 2006년 또는 2007년에 에이즈 감염자들에게 직접 백신을 투여하는 최종 3,4 단계 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동유럽 지역의 감염자들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한 뒤에 마지막으로 탄자니아, 르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중국, 러시아를 선정, 효능을 검증할 방침이다. 한편 미국은 독자적으로 유로백과 유사한 HVTN(HIV 임상실험 네트워크) 계획을시행중이다. 미국과 유럽은 오는 5월 각자의 백신을 상호 교환 실험하는 내용의 업무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료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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