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현황 [아시아] 군대내 에이즈 확산, 안보에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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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군대내 에이즈 확산, 안보에 위협
아시아 각국의 군대내 에이즈가 확산 일로에 있으며 HIV 감염률이 아프리카 수준에 육박한다면 이는 지역안보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호놀룰루에 위치한 한 미국 의료단체가 경고했다. 아시아 군인들은 해외 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하면서 HIV를 옮길 수 있으며 따라서 전체 지역의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트리플러 육군병원의 재난관리 및 인도주의지원 센터의 제라드 브래드포드 국장이 말했다.
"질병의 확산, 보건문제, 많은 비극과 희생은 여차하고 에이즈는 지역의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가져오고 있습니다."라고 브래포드 박사는 지적했다.
제 13회 아시아태평양 군의료 회의가 5월 11일부터 16까지 방콕에서 열렸으며 12개국에서 수백 명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지역 각국 군대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문제를 논의했다.
태국의 왕실군대의 경우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군장병 사이의 에이즈 확산을 성공적으로 막고 있다고 박사는 말했다. 그러나 "아시아 다른 국가들의 경우 상태가 심각합니다."라고 박사는 덧붙였다. "다른 국가에서는 군대내 HIV 감염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성관계뿐만 아니라 주사사용이 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박사는 에이즈 문제가 심각한 국가나 평화유지군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캄보디아, 인도, 베트남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포드 박사는 트리플러 육군병원 센터는 현재 여러 국제 지원기구와 일하고 있으며 군대내 에이즈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논의하고 예방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모든 추세가 전염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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