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 뉴스읽기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 샌프란시스코 공중보건부의 HIV 연구국은 효과적인 에이즈 백신개발이 전세계적으로 에이즈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보고 있다. 매일 약 16,000명이 HIV에 감염되고 있으며 매년 그 수가 5백만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중 40,000명 가량은 미국인이며 이들 중 반 정도는 유색인종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HIV백신의 날이라는 행사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당국은 HIV 예방백신 임상실험에 참가한 250명의 지원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있다. 이들은 연구에 전념하는 과학자와 지역 자문위원회에서 일하는 수십 명의 위원들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HIV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에 대한 연구 노력은 1984년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이후 계속되어 왔으며 새로운 실험이나 임상실험을 통해 목표에 점점 가까이 가고 있습니다. 현재 20개 이상의 HIV 백신약품이 다양한 실험 단계에 있으며 올 여름 세 개의 백신 실험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해는 HIV백신 개발에 있어 색다른 한 해였습니다. 2월에 백스젠사는 자사가 실시한 최초의 백신실험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백스젠의 백신은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유색인종과 여성에게 효과가 나타났다는 회사의 주장도 추가 연구결과 이후에나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구분야에 있어서 백스젠의 실험결과로 열띤 논쟁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우리는 현재 다양한 유색인종 지역단체와 대화를 통해 이들이 실험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가할 수 있든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의의 있고 윤리적인 연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연구결과를 널리 알림으로써 예방 메시지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샌프란시코 공중보건부의 HIV 연구국 지역 교육담당자인 제니퍼 사체씨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