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현황 [미국] 질병예방국 HIV행동 감시 강화
페이지 정보
본문
미질병예방국 HIV행동 감시 강화
대부분의 공중보건관리들은 매독의 확산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보통 몇 가지 정해진 대답을 한다. 이러한 정보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질병예방국 CDC는 15개 주에서 행동감시 시스템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변화하는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은 실정입니다."라고 CDC 에이즈 발병 및 케이스 감시국 매튜 맥케나 국장이 말했다. "예방 프로그램이 사람들에게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함께 관찰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필요합니다."
이번 계획을 위해 연방정부는 올해 5백8십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주로 표준 샘플링 도입을 통한 지속적인 시스템 유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단체와 연계한 연구활동, 장소 기반 `확대' 샘플링과 같은 다양한 샘플링 틀 개발을 위한 지역전문가의 협조, 설문조사 표준 설정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향후 몇 년간 이 분야에 대한 투자가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맥케나 국장이 말했다.
15개 주중 6개 주는 이미 HIV 혈청전환 테스트 알고리듬 연구를 실시하여 젊은 동성애 남성 사이의 HIV 전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발견한 바 있다. CDC는 이러한 연구의 방법론을 다시 사용하여 전염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확인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첫 해에는 마약주사 사용자와 동성애자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며 점차 위험가능성이 높은 이성애 인구층으로 연구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15개 주에서 나타난 자료를 통해 공중보건 관리들은 매독 확산의 원인이 되는 행동을 파악하고 이들이 HIV 확산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