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국] 에이즈 걷기대회 성공적으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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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걷기대회 성공적으로 끝나
화창한 날씨속에서 동성애 건강위기 (Gay Men's Health Crisis)라는 단체가 주최한 제 18회 에이즈 걷기 대회가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40,000명이 참가했으며 4백8십만 달러의 기금이 모금되었다. 참가자의 수는 작년 42,000명에 비해 낮은 숫자였지만 2000년 35,000명에 비해 많이 증가했다. 올해 행사는 작년, 재작년에 이어 성공적으로 치루어졌다. 걷기 행사를 통해 2001년과 2002년 각각 4백7십만 달러와 4백3십만 달러가 모금된 바 있다. 노엘 알리샤 GMHC 대변인은 자원봉사자의 참가와 기업 후원을 통해 경제사정이 좋지 못한대도 불구하고 많은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 할 스팍스 비롯한 많은 유명인들도 올해 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