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국] 성인인구의 반 에이즈 검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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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인구의 반 에이즈 검사 받아
미질병예방국 CDC는 65세 이하의 미국 성인인구의 반 정도가 지금까지 에이즈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에이즈 검사 프로그램의 확대와 카운셀링 및 치료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CDC는 설명했다.
이번 결과는 행동위험요소 감시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01년 미국 50개 주, DC, 괌,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십7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 여부와 검사 이유에 대한 조사가 실시되었다.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메릴랜드, 네바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와싱턴 DC의 응답자중 반 이상이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아이오와, 켄터키,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노스 다코다, 사우스 다코다, 유타, 웨스트 버지니아에서는 응답자의 40퍼센트 미만이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검사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2005년까지 자신의 감염사실을 아는 감염자의 수를 현재 70퍼센트에서 95퍼센트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2001년까지 CDC에 접수된 미국내 에이즈 환자의 수는 8십6만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2001년 HIV 검사 현황"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환자상태와 사망 주간보고서 (Morbidi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소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