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튼 존, 안전한 성관계 촉구 > 뉴스읽기

안전한 성관계 촉구 엘튼 존은 영국내 성병의 급증을 보여주는 최근 정부자료를 언급하면서 젊은이들이 자신의 목숨을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해 에이즈 환자의 수가 급증했으며 질염, 매독, 클라미디어와 같은 성병 역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정부가 통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가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검사를 받고 안전한 성관계를 가지라는 것뿐입니다. 왜냐하면 에이즈와 성병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고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쉽게 위험에 처하게 하는 비극적인 현실을 직면하고 때문입니다."라고 런던 메모리얼 가든 공연에 앞서 엘튼 존이 말했다. "에이즈 치료가 가능해진 이 시점에서 두려워서 검사를 안 받고 무방비 상태로 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이제까지 노력을 모두 원점으로 돌리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