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보건 위기를 경고 > 뉴스읽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읽기

정보실

뉴스읽기

감염현황 [영국] 성보건 위기를 경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39회 작성일 03-07-16

본문

성보건 위기를 경고 성병의 증가, 진료소의 부족, 만연한 무관심 등으로 인해 성보건 체계가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일단의 영국 의원들이 경고했다. 의회의 보건 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독 감염률이 지난 6년간 500퍼센트나 증가했으며 질염 감염률은 같은 기간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관계를 갖는 여성 열명중 한 명은 클라미디어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2002년 한해 HIV 감염률은 26퍼센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에이즈가 처음 발병한 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뿐만 아니라 1999년 이후 이성애자사이의 감염률이 동성애자사이의 감염률을 넘어서고 있다. 무방비의 성관계가 가지고 올 수 있는 결과에 대한 무지는 특히 젊은 남성에게서 두드러졌다고 정부의 국립성보건 및 HIV 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건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성병치료 보건소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인해 보건소 시설이 환자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따라서 매주 수 백명을 돌려보내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성보건 서비스가 젊은이들의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식을 제대로 제때에 전달하지 못하는 교육체계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라고 위원회는 말했다. 위원회는 다가올 성보건 위기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감염위험이 있는 사람들이 48시간 이내에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또한 전국적인 클라미디어 검사 프로그램의 도입을 제안하고 고등학교 학과과정에 성교육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회원로그인

종로센터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17, 5층 ㆍTel.02-792-0083 ㆍFax.02-744-9118

부산센터 : 부산시 동구 범일로 101-4, 2층 ㆍTel.051-646-8088 ㆍFax.051-646-8089

이태원센터 :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33, 3층 ㆍTel.02-749-1107 ㆍFax.02-749-1109

Copyright © www.ishap.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