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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미국] 에이즈 인식부족이 예방에 장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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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7회 작성일 0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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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인식부족이 예방에 장애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003년 국립 HIV예방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즈에 대한 인식부족이 예방노력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정기적인 에이즈 검사, 검사확대 실시, HIV 감염자에 대한 관심증대, 모체감염 방지 등의 여러 가지 에이즈 퇴치 방법을 제시하였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전했다.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의사와 간호사들은 HIV 감염자에게 어떠한 방법으로 감염을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거의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조사에 따르면 게이 바에서 실시되는 예방 상담 프로그램의 경우 검사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을 다시 찾는 경우가 적다는 것이다. 양성반응을 나타낸 동성애자의 40퍼센트만이 자신들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다시 카운셀러를 찾거나 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임신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두 가지 조사에서 20퍼센트가 HIV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1995년 이후 정부에서는 모든 임신여성이 자발적으로 에이즈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제공되고 있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매년 약 30퍼센트가 모체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임신여성의 40퍼센트는 이러한 치료제가 제공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다른 CDC 조사 결과 나타났다. 또한 한 시간 이내에 감염여부를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오라퀵 검사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염여부를 인식하게 하고 검사, 치료, 예방 서비스를 확대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감염률을 낮출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CDC 에이즈, 성병, 폐결핵 예방센터의 로날드 발디세리 부국장이 말했다. 발디세리 부국장과 다른 연방정부 보건관리들은 또한 1990년대 중반 도입된 혼합치료요법의 효능이 거의 정점에 다다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일부 치료실패, 지속적인 약물복용 중단, 진단과 치료의 지연 등이 그 이유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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