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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미국] 혼합치료 삶의 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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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56회 작성일 0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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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치료 삶의 질 개선 존스 홉킨즈 대학의 연구진은 활발한 항바이러스 치료가 에이즈환자의 생명뿐만 아니라 시력회복에도 효과를 나타냈으며 시력이 손상된 에이즈환자중에서 혼합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경우 삶의 질이 개선되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최근 실시된 두 개의 다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의 안과 및 전염질환 부교수 존 H 켐펜 박사팀이 실시했다.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CMV) 망막염과 후천성 면역결핍증 환자의 시력손상"이라는 이 연구는 아카이브 오브 오프탈몰로지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소개되었다. 켐펜 박사와 연구진은 존스 홉킨즈의 윌머 안과센터를 찾은 648명의 에이즈 환자를 대상으로 1983년 8월부터 2000년 3월까지 관찰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들중 17퍼센트가 20/200 (시력기능 손실)을 보였으며 33퍼센트는 20/50 (시력기능 장애)를 보였다. 환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관찰이 이루어졌으며 CMV 망막염으로 진단을 받은 후 5년 이내에 56퍼센트가 20/50의 시력손상을 37퍼센트가 시력기능 손실을 나타났다.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93퍼센트의 참가자들에게 혼합치료를 실시했으며 이들중 46퍼센트는 면역활동에 있어서 상당한 호전을 보였다. 반면에 47퍼센트에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았다. 혼합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와 비교할 때 시력의 손상 위험성이 낮게 나타났으며 특히 면역활동이 호전된 경우는 이러한 결과가 두드러졌다. 두 번째 연구는 에이즈 합병증 연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 망막염과 활발한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환자의 삶의 질"이라는 제목으로 오프탈몰로지에 소개되었다. 존스 홉킨스 연구진과 다른 18개 센터는 13세 이상의 971명의 에이즈환자를 대상으로 시력과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관련한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환자에게 1998년 9월에서 2001년 3월에 걸쳐 질문이 주어졌다. 이들중 50명은 CMV 망막염으로 최근 진단 받은 경우였고 212명은 3년간 CMV 망막명을 앓고 있었으며 709명은 CMV 망막염을 진단 받지 않은 경우였다. 최근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주로 젊은 층, 여성, 흑인에서 많이 나타났으며 이들은 혈액에서 CMV DNA가 발견되는 경우와 혼합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CMV 망막염을 오래 앓았거나 최근에 진단을 받은 그룹은 CMV 망막염을 앓고있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시력과 관련한 삶의 질 저하가 상당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한 삶의 질 측면에서는 CMV 망막염을 오래 앓은 환자 그룹이 CMV 망막염을 앓지 않은 그룹과 비교할 때 비슷하거나 나은 상태를 보였으며 이는 혼합치료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CMV 망막염으로 최근 진단 받은 환자는 전반적인 건강과 관련해서도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즈환자들은 가능한 빨리 충분한 혼합치료를 받아야합니다."라고 켐펜 박사는 지적했다. "혼합치료는 이들 환자들의 삶과 시력을 구해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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