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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태국] 비활동성 항바이러스 치료로 생존률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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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37회 작성일 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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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활동성 항바이러스 치료로 생존률 높아져 트리플 ARV 치료로 에이즈 환자의 삶의 질과 수명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지만 개도국의 경우 이러한 치료가 항상 제공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정부는 최근 들어 일부 HIV-1 감염 환자들에게 이러한 트리플 치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치료 프로그램 이전 감염환자들은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ARV 모노 또는 듀얼 치료를 받았었다. 이번 연구는 정부 지정 병원에서 ARV 치료를 받는 HIV-1 감염환자를 대상으로 사망률과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 있다 에이즈 저널이 전했다. 연구진은 북부에 위치한 람팽 대학에서 이 대학 진료소에 다니는 16세 이상의 모든 HIV-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1995년 10월부터 1999년 10월에 걸쳐 조사를 실하였다. 연구진은 인구, 임상, 실험실 자료, 생존 통계 자료, 기타 문서와 사망 확인서 등을 살펴보았다. 환자 생존률은 연령, 성, CD4 수치, 등록년도, 진료소 처음 방문시 임상 상태, 항바이러스 치료제 사용 여부 등과 같은 구체적인 변수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총 1,081명의 환자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이들중 607명은 관찰 기간중에 사망했다. 평균 연령은 30세로 16세에서 60세까지 환자들이 참여했다. 34.5퍼센트가 여성이었으며 96퍼센트가 이성애를 통해 감염된 경우였다. 연구진은 전체적으로 사망률이 높은 것을 발견했다. 임상적 상태, CD4 그룹, ARV 치료제 그룹, 등록 년도가 각각 사망률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얼 치료를 받는 환자는 모노 치료나 치료를 전혀 받지 않는 환자에 비해 생존률이 높았다. 1999년에 등록한 환자들은 이전에 등록한 환자들에 비해 생존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RF01_AE HIV-1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있는 태국과 같은 개도국에서 ARV 치료의 종류에 따라 생존률이 달라지는 사실을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와 비교할 때 모노 치료법은 35퍼센트, 듀얼 치료법은 57퍼센트 생존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서구 국가에서 실시한 이전 연구와 유사한 결과였으며 AZT를 사용하는 듀얼 치료법의 비용은 리토나비를를 사용하는 트리플 치료에 비해 3.5배 저렴했습니다. 이처럼 치료법에 따라 비용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자원이 제한된 나라에서는 소수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야 할지 다수에게 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야 할 것인지 하는 딜레마에 계속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개도국의 많은 의료진이 제한된 치료 방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라고 연구진은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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