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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인 [미국] HIV 감염자를 위한 예방조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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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89회 작성일 0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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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자를 위한 예방조치 연구 베이 아레아에 의하면 지난 4월 미질병예방국 CDC는 HIV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하면서 감염자들이 취할 수 있는 예방조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한다. 최근 애틀란타에서 열린 2003년 국립 HIV 예방 회의에서는 감염자의 병의원 방문시 이루어질 수 있는 예방조치 논의가 허술하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스티븐 모린 연구원은 9개 주에 위치한 16개 보건소에서 의사와 상담을 마친 618명의 환자들을 인터뷰하였으며 환자의 이분의 일 이상이 현재 성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20퍼센트가 자신을 통한 감염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체 응답자의 사분의 일 정도가 가장 최근 보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안전한 성관계에 대한 대화를 가진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성행위에 대해 이야기 한 경우는 6퍼센트에 지나지 않았으며” 이러한 내용은 주로 치료가 진행되면서 나중에 다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성애 감염자 사이에서 성병이 증가하면서 덴버 보건소의 마크 스론 박사와 연구팀은 감염 위험 측정 지침을 환자 상담 내용의 일부로 도입했다. 이러한 방법은 환자 개인에 맞추어 사용되어야 한다고 스론 박사는 설명하고 있다. 의사 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은 재감염 가능성과 환자 치료의 여러 가지 어려움과 예방 대책을 적절히 연계하는 것이다. "동성애 남성들은 삽입을 받는다거나 한다는 식의 표현을 쓰지 않습니다. 이성애자의 경우 ‘상위’나 ‘하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스론 박사는 말했다. 따라서 박사는 이러한 내용을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한다. 연방정부의 라이언 화이트 보조금 지급을 담당하고 있는 데보라 파햄 행정관은 이번 가을부터 병의원 차원의 감염자 예방 방법을 연구하는 15개 시범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정부의 지원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파햄 행정관이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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