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미국] 로슈사 에이즈치료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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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사 에이즈치료 전망 밝아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에이즈 치료제 푸제온(Fuzeon)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약효를 볼 수 있는 대상 또한 광범위한 것으로 최근 조사결과 새롭게 나타났다고 로슈사가 밝혔다고 전했다. 약품을 24주간 연구한 결과 기타 일반 약품과 함께 이를 복용하는 환자들에게서 푸제온을 복용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할 때 HIV 수치가 두 배가 낮아지고 면역세포 수치는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8주간 복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타났다고 로슈사는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여러 국가의 112개 센터에서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개 임상실험을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특히 푸제온을 일찍 복용하기 시작하는 경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슈사는 덧붙였다. HIV 수치가 측정불가능할 정도로 낮게 유지된 기간도 푸제온을 함께 복용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세 배나 오래 지속되었다. 로슈사는 푸제온이 연말까지 12,000에서 15,000명의 환자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최근 수치를 18,00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