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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남아공] 협상으로 치료제 값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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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22회 작성일 0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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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으로 치료제 값 저렴 남아공은 일반 에이즈 치료제를 수입하거나 생산할 수 있도록 한 세계무역기국 WTO의 최근 결정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얻지는 못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남아공의 제약회사들이 말했다고 아프리카 뉴스가 전했다 . “2년 전이었으면 샴페인을 터트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라고 남아공 최대 제약회사인 아스펜사의 린단 필립스 이사가 밝혔다. 2년 전 아스펜은 일반인 판매에 제한을 둔다는 조건하에 브리스톨 마이어사를 제외한 모든 다국적 제약회사의 특허 치료제의 자국 생산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필립 이사는 이번 WTO 협상으로 인해 라이센스를 보유한 제약회사들과 협상의 틀이 넓어질 것을 기대했다. 협상에 따르면 치료제를 수입 수출하는 국가들은 의무 라이센스 (특허 보유자의 독점적 권한을 제한)를 일반 치료제 제조사에 발행해야 한다. 수출 국가는 WTO 무역 지적재산권 협의회에 수입국을 밝혀 다른 시장으로 치료제가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결정으로 인도, 태국, 브라질과 같이 이미 일반 치료제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에서 치료제의 가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좋은 소식이나 남아공의 아스펜이나 애드콜 잉그램과 같은 제약회사에게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위츠 대학의 생명윤리 학부 우도 섹클렌 교수는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과연 남아공이 이번 조항을 활용하여 자체 생산을 시작할지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 정부가 브라질과 같이 이번 결정을 근거로 다국적 제약회사와 가격 협상을 할 가능성이 크다. 제약회사들에 따르면 남아공 정부가 치료제 프로그램과 관련 자국 일반 치료제 제조업체를 먼저 고려할 것으로 시사한 바 있다고 한다. "이번 결정으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라고 윗트 대학에서 에이즈 법을 연구하는 조나단 버거 박사가 말했다. 정부는 이번 협상이 아니더라고 원하는 경우 특허 특별법을 근거로 라이센스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남아공은 이미 해외에서 일반 에이즈 치료제를 구입해왔습니다. 저렴한 치료제 생산 규모가 일정 부분 수출 가능성에 달려있기는 하지만 일반 치료제의 자체 생산이 이미 가능한 상태입니다.“라고 버거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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