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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미국] 기존의 치료인식 반박하는 HIV에 대한 새로운 사실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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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96회 작성일 0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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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치료인식 반박하는 HIV에 대한 새로운 사실 밝혀져 네이처 424권에 실린 내용 중 매일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으로 이어져 감염위험이 높아진다는 기존의 인식을 반박하는 일련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들은 빈국의 환자들은 선진국 환자들에 비해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해 온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혀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는 환자가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오히려 내성이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약품 복용과 내성 사이의 연관관계는 현재 알고 있는 사실보다 더 복잡합니다.“라고 샌프란시스코 대학의 데이비드 뱅스버그 박사가 지적했다. 박사는 연구 발표를 통해 바이러스 억제에 문제를 보이는 환자들의 경우 처방대로 약을 복용하면 약에 대한 내성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한다고 해서 약품에 대한 내성이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에이즈지 9월호에 소개된 논문에서 박사는 설명했다. 이러한 연구결과가 불구하고 환자들이 의도적으로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말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박사는 경고했다. 실제 자료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연구로 알 수 있는 사실은 개도국의 환자들에게 신속하게 치료약이 제공되어야 바이러스의 억제가 가능해지고 약품에 대한 내성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완전한 바이러스 억제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약을 많이 복용할수록 내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라고 보스톤 브링엄 병원의 에이즈 연구소장인 다니엘 쿠리츠케 박사가 말했다. 쿠리츠케 박사는 효과가 적은 치료와 내성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한 바 있다. 실제로 빈국 환자들이 선진국가의 환자들에 비해 약을 불규칙적으로 복용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따라서 이들 국가에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공을 연기할 이유가 없다고 박사는 설명했다. “HIV 감염자에게서 나타나는 지도부다인과 라미부다인 초기 치료에 대한 이중 내성”이라는 제목의 이번 연구는 에이즈 저널에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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