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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인 [미국] 동성애 남성의 위험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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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89회 작성일 0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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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남성의 위험행동 동성애 남성사이에서 나타나는 위험 행동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HIV 감염을 초래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는 연구는 아직까지 실행되지 않았다. 익스플로어(EXPLORE) 연구는 미국의 동성애 남성을 대상으로 HIV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행동개입의 효과를 관찰한 최초의 연구이다. 연구진은 다양한 지역에서 동성애 남성을 대상으로 위험요소를 기술하며 에이즈의 확산을 가져오는 위험행동을 확인하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 뿐만 아니라 이 자료는 특정한 위험행동 관계를 섹스 파트너의 유형과 수, 알코올, 마약 사용 등과 같이 이미 알려진 위험 요소에 맞추어 보고 있다. 1999년 1월에서 2001년 2월 사이에 보스톤, 시카고, 덴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의 6개 도시에서 HIV 음성인 동성애 남성을 모집하였다. 연령이 16세 이상이고 과거 일년간 한 명 이상의 남자와 항문성교를 가진 남성을 참여 기준으로 하였다. 4천8백6십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4천7백십6명 (97퍼센트)이 HIV 항체에 음성반응을 나타내 연구에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연구에 참가한 인원은 4천2백9십5명(91퍼센트)이었다. 각각 혈청상태가 다른(음성, 양성, 알수 없음) 파트너와 지난 6개월간 가진 성행동에 대한 정보가 수집되었으며 검사 이전 육 개월간 가졌던 남성 섹스 파트너의 평균 숫자는 일곱 명이었다. 42퍼센트의 남성이 이 기간동안 10명 이상의 남성 파트너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남성의 반 정도가 한 명의 남성 파트너와 주된 관계를 지속하고 있었다. 세 가지 다른 혈청분류에서는 파트너의 상태를 모른다고 대답한 남성이 가장 많았다. 구체적인 위험과 관련하여 45.2퍼센트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채 항문성교를 하고 사정을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48퍼센트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채 항문성교를 받았으며 54.9퍼센트는 콘돔을 사용하지 않은 채 항문성교에서 삽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분의 일 (21.2퍼센트)은 세 가지 모든 형태의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과 마약사용의 경우 26.2퍼센트가 적어도 한 주에 세 번 이상 술을 마신다고 대답했으며 10.6퍼센트는 술을 많이 마셔 하루에 적어도 네 번 이상 술을 마시거나 한번 마실 때 여섯 잔 이상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를 사용하지 않는 마약 사용에서는 마리화나가 46.3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포퍼스가 36.6퍼센트, 엑스터시와 같은 환각제가 24퍼센트, 코카인이 19.3퍼센트, 앰피타민이 12.9퍼센트로 나타났다. 10퍼센트는 주사를 사용하여 마약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13퍼센트가 연구에 참여하기 전 6개월 동안 구체적인 성병을 앓은 적이 있었으며 가장 많은 경우가 클라미디어로 4.2퍼센트를 기록했고 고노리아가 3.3퍼센트, 성기 또는 직장 파열이 3.1퍼센트, 성기 허피스가 2.6퍼센트였다. 구체적이지 않은 성병증상을 나타낸 남성은 전체의 10.6퍼센트였다. 연구진은 마약과 알코올이 콘돔을 사용하지 않는 성관계와 상당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익스플로어 기초 데이터에 따르면 여러 명의 파트너와 상태를 모르거나 양성인 사실을 알고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항문성교를 하는 횟수가 한 사람의 파트너와 하는 경우와 비슷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또한 HIV 항체에 양성을 보인 여러 명의 파트너와 관계를 한 사람이 콘돔을 착용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항문성교를 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남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성행위 위험에 관한 카운셀링을 실시하기 전에 파트너 관계의 성격이나 혈청 상태를 미리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알코올과 마약의 사용 여부를 알 필요가 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마약을 사용한 상태에서 상대방의 상태를 알지 못한 채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갖는다고 대답한 남성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성병의 확산, HIV 감염률 증가, 동성애 남성의 위험행동 변화와 관련한 이번 익스플러어 연구는 동성애 남성사이의 HI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행동전략의 필요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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