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미국] 속성검사 대한 반응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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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검사 대한 반응 긍정적
속성검사법 오라퀵(OraQuick)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 속성검사와 카운셀링을 결합하는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속성 검사를 받는 경우 결과를 확인하는 사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속성검사 도입으로 검사와 카운셀링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란타 에이즈연구 콘소시엄(ARCA)은 최근 유색인종 여성 이니셔티브라는 캠페인을 도입하여 흑인 여성을 대상으로 에이즈 검사와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멜라니 톰슨 수석 연구원에 따르면 2002년 조지아주에서 HIV 감염자로 판명된 여성의 86퍼센트가 흑인으로 흑인 지역사회에서는 검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보여주었다고 에이즈 얼러트가 전했다.
속성 검사법의 도입으로 거의 모든 캠페인 참여자가 검사 결과를 확인했으며 99퍼센트 이상이 속성 검사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ARCA는 교회, 지역단체, YMCA 단체, 기타 장소에서 카운셀링과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러한 접근법이 흑인 지역사회에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사회의 반응이 아주 긍정적”이라고 톰슨 연구원은 말했다. 프로그램이 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고는 있지만 감염 위험이 높은 남성에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남성들은 초기 300명 참여자중 29퍼센트를 차지했다고 톰슨 연구원은 밝혔다.
ARCA 프로그램은 양성 판명자에 한해 CD4 수치를 알아보는 무료 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 하다. “추가 검사를 통해 즉각 지원이 필요한 대상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라고 톰슨 연구원은 말했다.
미네소타 대학 연구팀은 미네아폴리스에 거주하는 73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오라퀵 검사를 실시하여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지원자가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지원자는 습관성 약물 복용자, 노숙자, 보호시설, 청소년 센터 등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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