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스위스] 치료 6개월 후 예후관찰의 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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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6개월 후 예후관찰의 최적기
혼합치료를 시작하기 전보다는 시작한지 6개월 후에 환자의 예후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에이즈 위클리가 전했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마티아스 교수 연구팀은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혼합 치료를 받고 있는 9,000명 이상의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13개의 추후 관찰연구를 실시하였다. 혼합치료는 적어도 세 개의 치료제를 복용하는 경우였으며 전체 감염자중 152명이 사망했으며 874명이 에이즈 증산을 보였다.
연구진은 혼합치료 초기 CD4 세포 수치가 높고 바이러스 수치가 낮은 환자들에게서 치료 시작 6개월 후 에이즈로의 진행이나 사망 위험이 낮은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혼합치료 시작 당시의 CD4 세포와 바이러스 수치 측정은 6개월 후 관찰과 같은 예후를 보이지 않았다.
“혼합치료를 시작한지 6개월 후 CD4 세포와 바이러스 수치가 병의 진행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작 당시 수치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라고 에거 박사는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가 항바이러스 치료를 이전에 받지 않는 환자의 경우 혼합치료 내용을 변경해야 할 시기에 대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한 HIV 감염환자의 초기 반응과 예후”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란셋지에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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