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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현황 [독일] 동부 유럽 에이즈 확산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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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6회 작성일 0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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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유럽 에이즈 확산 추세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독일 에이즈재단의 연례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로버트 코쉬 연구소의 레인하르트 쿠스 대표는 동부유럽 젊은이들 사이의 HIV 감염률이 서부유럽과 비교해 두 배에 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로이터 헬스가 전했다. 동부유럽 감염자의 75퍼센트 이상이 30세 이하의 젊은 층이 차지하고 있으며 UN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이 지역의 감염자 수가 지난 4년 사이 백2십만 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동부유럽의 경우 에이즈가 1990년대 중반 우크라이나와 백러시아에서 처음으로 확산되기 시작해 비교적 이 지역에 늦게 전파되었다고 쿠스 국장은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동부유럽에서 에이즈가 빠른 속도록 확산되고 있으며 서부유럽의 경우 처음 에이즈가 발견된 1980년대 초 이후에는 새로운 감염자의 수가 전체의 반에도 미치지 않아 대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즈 바이러스가 극동과 북동부 유럽지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앙 아시아와 코카서스 지방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되기 시작했다고 쿠스 국장은 우려를 표시했다. 특히 우려되는 부분은 여성 감염률 증가이다. 지난 10년간 여성의 감염이 12퍼센트에서 25퍼센트로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경우가 이성애를 통해 감염되었다. 이번 독일 에이즈재단 회의에는 독일의 모체감염을 20-25퍼센트에서 1-2퍼센트로 줄이는데 기여한 의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의사들은 모체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임신여성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와 제왕절개를 통해 아기를 분만예정일 2주전에 출산하는 방법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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