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태국] 미얀마에 콘돔, 치료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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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미얀마에 콘돔, 치료제 지원
수다렛 케유판 태국 보건부 장관은 태국정부가 미얀마에 백 만개의 콘돔과 에이즈 치료제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총 지원액은 백만 바트, 미화 25만 달러 규모이다. 수다렛 장관은 크야 민트 미얀마 보건부 장관과 태국의 치앙 라이 지역에서 만나 양국의 보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수다렛 장관은 에이즈가 국경지역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콘돔 사용 캠페인을 실시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 정부는 미얀마의 에이즈 연구를 위해 전문가를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다. UN은 지난 1월 미얀마 4천8백 만 전체 인구중 4십만 정도가 HIV에 감염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얀곤에 위치한 민간 단체들은 실제 수치는 거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