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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미국] 비타민 에이즈 환자에 악영향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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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99회 작성일 0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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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에이즈 환자에 악영향 될수도 두 명의 여성과 여덟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HIV와 체내 지방성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항산화제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체중이 늘어나는 한편 혈당 수치에 좋지 않은 변화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의 참가자는 비타민E 800 IU와 비타민C 1,000 밀리그램을 매일 복용했으며 N-아세틸사이테인을 매일 두 번씩 24주간 복용했다고 로이터 헬스가 전했다. 24주 후 신체 측정을 실시한 결과 피부층의 두께나 둘레에는 변화가 별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허리에서 엉덩이에 이르는 부분에 약간의 감소가 보였다고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의 맥콤시 박사와 연구진이 밝혔다. “항산화제가 HIV 감염자의 글루코즈 신진대사와 혈장 지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이번 보고서는 에이즈 저널에 소개되었다. 트리글리세라이드와 전체 콜레스테롤, HDL (양성) 콜레스테롤 수치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며 LDL (악성)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이 보였다. "연구참가자의 수가 제한되어 있었지만 LDL 콜레스테롤과 허리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부분에 바람직한 변화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라고 맥콤지 박사가 말했다. 그러나 환자 신진대사의 경우 인슐린에 대한 내성이 악화되고 글루코즈 수치가 상당히 증가했다. 박사는 이러한 현상을 ‘매우 우려할 만하다’고 밝히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비타민이나 기타 보조식품 처방 전에 확실한 조사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타민 다량 복용이 안전할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됩니다. 임상실험을 통해 결과를 얻기 전에는 이러한 속단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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