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현황 충청남도청] 충남, 道보건환경연구원, AIDS/HIV 확진 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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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청] 충남, 道보건환경연구원, AIDS/HIV 확진 기관 지정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7-01-15 13:05]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에이즈(HIV ) 조기 확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이즈의 기존 검사체계를 1∼2단계를 축소한 것으로 검사기간을 대폭 단축(30일→10∼15일)함으로써 감염자의 치료 기회를 신속히 제공하며, 잠복기 전파를 억제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9월 현재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4,401명으로 이중 806명이 사망하여 3,595명이 생존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활동력이 강한 20∼40대이다.
에이즈는 성 접촉에 의한 감염이 많으므로 콘돔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전파할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그 동안은 병의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보건소를 거쳐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고 확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를 경유하므로 최대 30일 가량 소요 되었으나, 앞으로는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직접 의뢰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최종 확진하여 검사기일이 10∼15일로 단축되므로 신속한 치료기회가 보장되며 감염 사실을 모르는 잠복기 전파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道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AIDS/HIV 확진 검사 장비인 웨스턴 블럿을 신규로 확보하여 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전염병 검사 시설을 지속적으로 가동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끝)
<본 보도자료는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하여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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