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노컷뉴스] "위생업소 여성종사자만 성병·에이즈 검사는 성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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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업소 여성종사자만 성병·에이즈 검사는 성차별" | |
[노컷뉴스 2006-01-23 08:14] | |
한나라당 문희 의원은 위생분야 종사자중에서 여성에 대해서만 성병과 에이즈 검사를 하도록 한 것은 성차별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남성 윤락종사자가 늘고 있는 현실을 외면한 것으로 이 때문에 최근 에이즈 감염 남성이 제주시내 호스트바에서 일하면서 여러 명의 여성들과 성관계를 맺는 헛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 의원은 "관련 제도를 보완하기 위해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 개정안을 입법추진 중이며, 성병검진 규정에서도 성차별을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위생분야종사자등의건강진단규칙'은 성병 건강진단 대상자를 다방과 안마시술소의 여종업원과특수업태부, 여성 유흥접객원 등으로 명시하고 있다. CBS사회부 이희상 기자 leeheesang@cb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