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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노컷뉴스] 브래드 피트, 에이즈 공부 위해 에티오피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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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담원 댓글 0건 조회 3,032회 작성일 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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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에이즈 공부 위해 에티오피아 방문 [노컷뉴스 2004-11-11 11:39] 할리우드의 매력남 브래드 피트가 에이즈 예방 특별 대사 자격으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를 방문했다. 브래드 피트(40)는 4일 동안 에티오피아에 머물면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과 만남을 갖기도 한 그는 "에이즈는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재앙"이라며 "더 이상 이 병이 확산되는 것을 지켜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BBC 뉴스 인터넷판이 10일(현지시간)는 "브래드 피트가 현재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에이즈 퇴치 연구 기금 조성을 위한 '46664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영화 '배드 보이즈'의 윌 스미스와 명배우 로버트 드 니로 역시 특별 대사 자격으로 이미 이 캠페인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피트는 이번 방문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우기 위한 방문"이라며 "우리 스스로나 우리의 친구들 모두가 에이즈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에이즈 치료 연구기금 마련을 위한 정부가 적극적인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브래드 피트에 대해 에티오피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체스데니아 게브레마르코는 "그는 매우 겸손했으며 이 문제에 진심어린 관심을 보였다"며 "브래드 피트와 같은 영향력 있는 유명 인사들이 그들의 인기를 십분 활용 해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1천 7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에이즈로 죽어가고 있으며 다른 2천 5백만 명 역시 에이즈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인 HIV 보유자로 알려져 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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