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데일리) 화이자, 에이즈 치료제 FDA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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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에이즈 치료제 FDA 승인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세계 최대 제약업체인 화이자(PFE)의 에이즈 치료제 `마라비록(maraviroc)`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마라비록`은 내달 중순 미국에서 `셀젠트리(Selzentry)`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도매 기준으로 한달 치료제 가격은 900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화이자가 `셀젠트리` 판매로 내년 1억4500만달러의 매출을 거둬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한편 화이자는 이날 뉴욕주식시장에서 에이즈 치료제의 FDA 승인을 재료로 2.4% 상승중이다.
이데일리 김기성 특파원 b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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