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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즈퇴치연맹, 청소년 해외리더십 과정 진행





[세계닷컴]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문옥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은 청소년 에이즈예방 동료교육자의 HIV/AIDS에 대한 실제적 경험 및 이해를 도모하고 청소년 해외리더십 과정을 거쳐 에이즈예방 활동의 주체적 홍보요원을 육성하고자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29일까지의 일정으로 청소년 해외리더십 과정을 진행했다.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의 씨엠리엡과 캄폼톰, 프놈펜, 라오스의 비엔티안에서 진행되며 캄보디아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하며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자 기획된 것이다.

또한 AIDS 관련 시설에서의 활동으로 HIV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식을 타파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배운 리더십을 라오스에서 실천해보면서 전체 캠프의 의미와 느낌을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연맹은 1999년 한국 성교육센터 개소와 함께 청소년들의 에이즈 및 성병 등을 예방하고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동료홍보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청소년 에이즈예방 홍보활동중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접할 기회 부족하고 해외에서의 HIV/AIDS 관련 활동을 통한 청소년 에이즈 예방 홍보활동의 질 향상 필요하다고 인식하여 작년부터 해외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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