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FDA 새로운 항에이즈약 ‘인텔렌스’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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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새로운 항에이즈약 ‘인텔렌스’ 승인 |
HIV 증식에 필요한 효소 차단해 백혈구 수 증가 |
존슨앤존슨 자회사 티보텍 존슨앤존슨의 새로운 에이즈 치료제 ‘인텔렌스’(Intelence, etravirine)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인텔렌스는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티보텍(Tibotec)이 개발한 비핵산계 역전사효소저해제(NNRTI)로, 이번 승인으로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 치료에 실패한 성인 HIV 감염 치료제로서 기타 항 HIV제와 병용할 수 있게 됐다. 인텔렌스는 HIV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차단함으로써 혈중 바이러스의 수치를 낮추고 백혈구 수를 증가시키며, 결국 면역력의 약화로 발행하는 사망이나 감염위험을 줄여준다고 FDA는 설명했다. 임상시험에서는 인텔렌스를 매일 2회 24주간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수치가 59.8%에서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감소한 반면, 위약그룹에서는 40.2%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
메디파나뉴스 이정희 기자 (jhlee@medipan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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