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 구세군, 홍익대에서 에이즈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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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홍익대에서 에이즈 예방활동
에이즈 바로알기 특강도 진행 [2008-05-08 08:48]
▲레드리본센터에서 캠퍼스 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이즈 예방교육 및 홍보, 감염인 케어활동 등을 펼치는 구세군 레드리본센터(소장 신진균)에서는 7일 서울 홍익대학교 내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 및 에이즈 바로알기 특강을 실시했다.
마포구 보건소, 홍익대 보건진료소 등과 함께 ‘STOP AIDS!, Keep the promise’를 주제로 한 에이즈 예방캠페인에서는 알기쉬운 에이즈 예방지식 O,X 퀴즈, 에이즈 감염인들에게 보내는 희망메시지, 에이즈 기본지식 및 편견 차별해소와 관련된 상담 및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다이어리와 카드지갑, 포스트잇, 에이즈예방 리플렛 등의 선물을 제공했다.
이어 5시에는 김종욱 교육과장의 에이즈 바로알기 특강이 K동 201호에서 실시됐다. ‘HIV / AIDS란?’, ‘발생 현황과 감염경로’, ‘증상과 검사’, ‘치료’, ‘차별과 편견’ 등의 물음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난해 신규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이 744명이며, 이중 10대가 17명, 20대가 132명으로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유엔에서도 청소년층을 에이즈 확산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 청소년들에게 에이즈 교육이 시급하다고 경고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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