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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오송단지에 에이즈·C형간염 치료제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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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58회 작성일 0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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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제약 2억불 투자

내일신문 | 기사입력 2007-07-10 17:27




[내일신문]
오송단지에 에이즈·C형간염 치료제 설비


외국 제약사가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대규모로 투자한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9일 충청북도와 미국 VGX제약가 오송단지 외국인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 이 제약사는 12만2000㎡ 부지에 2008년부터 2억 달러를 투자해 본사와 연구소, cGMP(미국 기준 우수의약품 생산시설 기준과 규격) 생산시설을 설립한다.

이번 투자유치는 복지부 충북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산업단지공사 등의 공동 유치활동의 결과이다. 화이자의 3억달러 투자에 이은 바이오분야 대규모 투자 유치이다.

VGX제약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계인 ‘종 조셉 김’사장과 ‘데이비드 와이너’ 박사가 공동 설립한 바이오텍 기업이다.

현재 AIDS치료제인 픽토비르와 C형간염치료제인 VGX_410C의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당뇨 위암 등 7종에 대한 전임상을 하고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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