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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많은 젊은이, 에이즈 퇴치운동 전개

-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라이브 이벤트 개막 선언

5만여명의 젊은이들은 오는 11월 29일 Dance4Life 기간에 19개국에서 분명한 견해를 밝힌다. 세계적인 Dance4Life 운동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올해 15만명의 젊은이들이 Dance4Life Schools Projects에 참여했고 2006년 이래 참가국 수가 거의 두배로 늘어났다. 2014년까지 Dance4Life는 최소한 1백명의 젊은이들이 변화의 대리인(Agents of Change)이 되어 인체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와 후천성 면역결핍증 (AIDS)을 퇴치하는데 적극 개입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벤트 기간에 Dance4Life 젊은이들은 2015년까지 밀레니엄 개발 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를 평가할 세계 지도자들에게 강력한 신호를 보낼 예정이다. 목표 6은 AIDS 같은 질병의 확산이 2015년까지 중단돼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Dance4Life 운동은 코피 아난과 이번 세계 라이브 이벤트 개막을 선언할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같은 세계 지도자들이 후원한다.

젊은이들의 언어

HIV나 AIDS에 걸린 사람은 3300만명을 넘고 있다. 새로 감염되는 사람들의 절반은 25세 이하 젊은이들이다. Dance4Life는 개인적, 쌍방향적, 감성적인 접근 방법을 통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인다. Schools Projects 기간에 젊은이들은 시회 변화를 주도하고 HIV와 AIDS 퇴치에 기여할 행동을 취하기 위한 - 커뮤니케이션과 협상, 리더십 기술 같은 - 지식과 기술을 전수받는다. Dance4Life 이벤트는 Schools Project의 결정판이다.

인터넷에서 라이브 연결 지켜보기

Dance4Life는 그들의 이벤트가 위성을 통해 라이브로 연결되는 11월 29일 오후 4시(GMT), 그들을 지켜봄으로써 젊은이들을 지원하도록 세계를 초청한다. 누구나 http://www.dance4life.com.에서 라이브 스트림을 위한 링크를 카피할 수 있다.

세계적인 운동

네넬란드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현재 19개국(독일, 아일랜드, 케냐, 멕시코, 몰도바, 네덜란드, 러시아. 세르비아, 시에라레온, 남아연방공화국, 스페인, 탄자니아, 터키, 우간다, 영국, 미국, 베트남, 잠비아, 짐바브웨)에서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2년후 최소한 10개국이 이 운동에 참여할 것이다.

"춤은 자유이고 춤은 흥분이며 춤은 생활이다. 젊은이들은 보살피고 보호하며 콘돔을 제공할 가치가 있다. 그들이 홀로 춤추게 하지 맙시다"라고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