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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33회 작성일 0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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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2003년 1월 2일] 에이즈 예방 노력 허사 5년 계획의 포괄적 아프리카 HIV/AIDS 파트너쉽(African Comprehensive HIV/AIDS Partnership)을 시작한지 2년이 지난 현재 보츠와나는 많은 예산, 무상 약품, 강한 리더쉽이 에이즈를 막을 수도 있고 막지 못할 수도 있다는 현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전했다. 이전에 맥킨지 컨설턴트로 일했고 현재 보츠와나 항바이러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Ernest Darkoh는 “우리는 엄청난 진전을 거두었다 그런데 그 진전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사실 보츠와나에서는 주말마다 장례식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보츠와나 성인의 3분의 1이상의 HIV 양성이며 기대 수명은 65세에서 40세로 급감하였다.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의 수는 65,000명을 넘어섰으며, 2010년이면 이보다 2배 내지 3배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이 보츠와나와 에이즈 사망률이 같다고 가정하면, 매일 15,000명의 시민들이 사망하게 될 것이다. 빌&멜린다게이츠재단과 대형제약회사 Merck & Co사가 5년 동안 각각 5천만달러 지원을 약속하였고, 특히 Merck사는 아프리카 다른 나라에서는 감염자의 10분의 1이나 1%만이 구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 약품도 보츠와나에 무제한 공급하고 있다. 하버드에이즈연구소는 보츠와나 의료진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수도 Gaborone에 연구소도 개설하였다. 보츠와나의 Festus Mogae는 “전멸 위기에 처해있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연발하는가 하면, 보츠와나 에이즈 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교도소 콘돔분배 및 진료소 건설계획을 잘 추진하고 있는지를 보건당국에 직접 추궁하는 등 공격적 리더쉽을 펼치고 있다. “Masa”(새로운 새벽)라는 타이틀의 보츠와나 항바이러스프로그램에 1월부터 3,000명 이상의 환자들이 등록했다. 약품이 구토, 두통, 현기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품공급 대상에서 제외된 자는 지금까지 3%에 불과하다고 한다. 또한, 사망자수는 5%로 높은 편인데, 당국은 이들 사망자들이 원래 허약체질 환자들이었으며, 항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이 없을 경우 사망률은 30-40%에 달했을 것이라고 변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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