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신청 제목입니다. 사용안함 > HIV 온라인상담

5주전에 업소에 다녀온 후 몸이 피로하다가 점점 목이붓더니 앞 뒤 옆 가리지 않고 임파선은 전부 붓고 편도 또한 붓고있습니다

업소에서는 이성 여성의 성기를 제가 애무 하고 끝난상태여서 인터넷에서 본 글로 난 아니겠구나 했는데 그날 제가 입술을 크게 씹었던 기억이 났기에 내일 항항 결과가 나오지만 사실상 확진으로 체념하고 신상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 중입니다

심정을 잔뜩 적고싶지만 소용 없다 생각하기에 꼭 알고싶은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궁금한점이 너무 많지만 알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죄송한 마음으로 문의드립니다
1. 일반 비뇨기과에서 검진을 하였는데 양성이 나오면 지역 보건소를 바꾸는 방법이 있을까요? 회사에 알려지기 전에 신상정리를 하고 퇴사하려고합니다

2. 비뇨기과 검사 확진 후 진행 일정이 궁금합니다. 회사에 알려지기 전에 신상정리를 하고 퇴사하려고합니다

3. Hiv 이외에도 여성의 질액에서 검출되는 5주 뒤에도 임파선 붓는 증상이 나오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있을까요?

4. 감염 후 3주 이내에 전파력이 궁금합니다 정말 죽고싶은 마음이지만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는 콘돔 사용한 관계 와 오럴 관계 총 2회가 있습니다

5. 지인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또한 자살하지 않고 경제력있게 생활이 가능 할까요

너무 많은 질문을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바다상담사입니다.

업소에서 성관계 후 공교롭게 의심 증상이 점점 나타나면서 신상정리까지 생각할 정도로 크게 놀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상 HIV 검사결과는 본인 이외의 자에 대하여 통보할 수 없으며, 통보는 비밀이 유지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HIV 검사 결과가 직장에 누설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신상정리와 퇴사는 모두 불필요합니다.

질분비액이 감염원이 될 수 있는 질병에는 임질,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B형간염 등이 있습니다만, 검사항목 추가 여부 등은 현재의 불편 증상과 함께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권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노출 행위가 있은 지 약 4주 경에 검사를 하되, 그 검사 결과가 음성일 경우, 효소면역시험법(EIA)은 최근 노출일로부터 6주 이후, 그 외 검사법은 12주 이후 재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https://www.kdca.go.kr/contents.es?mid=a20301070603

항원항체 검사는 HIV 바이러스 단백질 및 HIV에 대한 특이 항체를 동시에 선별하는 검사로 조기진단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4주경 가까운 보건소 등에서 항원항체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 결과인 경우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6주후 재검사를 실시하면 됩니다. 참고로 HIV 검사는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실시 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안심할 수 있는 결과이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더 궁금한 점은 상담실 찾아주십시오.

서울 종로 > 02-792-0083 > 월 오후2시-오후6시, 화-토 오전10시-오후-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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